
필리핀 선교를 위한 기도편지 9
주님의 이름으로 선교지에서 문안을 드립니다.
한국은 쌀쌀한 겨울이 시작되겠지만 이곳 필리핀은 우기가 끝나고 건기에 접어들면서 새벽에는 약간 서늘하고 낮에는 엄청나게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 훈련과 비자
지난 6월 8일 한국에서 선교사 연장교육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후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 것은 저희의 비자가 만료되어 급하게 돌아왔는데 하나님께서 선하신 뜻을 펴서 3개월간의 작업 끝에 지난 9월말 무사히 2년짜리 비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진심으로 영광을 돌립니다.
2. 유치원 입학식
한국에서 돌아온 후 가장 먼저 해야 했던 일은 유치원 입학식이었습니다.
저희들이 사역지를 떠나 없는 사이에 원아모집은 작년의 절반 수준인 27명에 불과했습니다.
그 정도로는 교사들 월급도 다 채우지 못하여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6월 15일 아멘선교회 회장이신 이진선 목사님을 모시고 입학식을 거행 했습니다.
그간 몇 명의 아이들이 이사를 가고 또 새로 들어온 아이들도 있고 하여 현재는 25명이 공부를 하고 있고 내년에 초등학교를 시작하기 위해 문교부에 수속을 밟고 있는 중입니다. 문교부 등록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간 누적된 부족한 운영비는 유치원 이사장님께서 채워주셔서 앞으로 졸업 때까지는 무난히 갈 것 같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3. 선교 문화 어학연수
8월에는 겨울에만 실시하던 선교 문화탐방 어학연수를 처음으로 여름 방학에도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품는 비전과 언어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었습니다.
4.리더쉽 세미나와 신학교사역
9월에는 경수 지방 목회자님들이 방문하셔서 불라칸에서 1주간 리더쉽 훈련과 신학교 강의, 1일 전도대회를 통하여 많은 결실을 얻었습니다. 신학교 사역은 11월로 어느덧 1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현재 정규학생 19명에 비 정규학생 6명으로 25명의 학셍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현재 현직 목회자들로 배움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습니다. 앞으로는 교회 리더쉽들에게도 문을 열어 더 많은 지도자들을 세울 예정입니다.
5. 아멘선교교회 첫 침례식
지난 10월 9일 에는 이곳 아멘 선교교회에서 처음으로 3명의 청년들에게 침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그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머나먼 이국 땅에서 외롭게 공부하며 신앙을 유지하면서 공부에 열심내는 귀한 청년들입니다. 그들의 신앙이 더욱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 발린타왁 전도대회
지난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는 마닐라 발린타왁 지역에서 심(SEAM) 선교회(대표: 서정섭목사) 주관으로 전도대회를 가졌습니다. 돼지와 닭 사람들이 엉켜사는 열악한 지역이지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무리 중 약 250여명이 결신하고 60명이 교회에 등록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이 전도대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더욱 우리들을 통하여 나타나게되기를 기도합니다.
7. 깔랑이탄 아이타교회 건축
지난 12월 5일부터 깔랑이탄 아이타 부족 마을에 봉일천교회의 후원으로 새교회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완성되지 못한 구 건물은 리모델링하여 고육관(유치원)으로 쓰려고 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겅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2005년 한 해동안 여러가지 많은 일들을 감당하면서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동역자 여러분들의 협력이 아니면 감당 할수 없는 일들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그럼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특별 기도제목
1. 초등학교의 문교부 등록이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2. 센타의 안전을 위하여
3. 동역할 동역자를 위하여 (필리핀과 한국인 모두 )
4, 가족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2005년 12월 21일
필리핀 앙겔레스에서 사랑의 빚진 자 최영태, 김정숙,(최기석,최소은)선교사 올림
전화 001-63-919-844-5061 사무실 001-63-45-893-3014 cyt91@hanmail.net / www.lovephil.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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