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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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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는 누구인가? 선교지는 무엇인가? 두번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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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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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을 쓰고 여러날이 지났다.
그리고 한국을 갔다오고 여러가지 상황이 전개되는걸 보면서 다시 글을 쓰게 되었다.
선교사는 누구인가? 그리고 선교지는 어떠해야 하는가?
흔히 한국 선교사들을 가리켜 맨땅에 헤딩하는 사람들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다.
그렇다. 한국 선교사들은 용감하다. 그리고 어느면에서는 다른 나라 선교사들이 해내지
못한 많은일들을 해 놓은것도 사실이다.
최근의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몇자 적어본다
1) 선교사들도 그리스도인이다.
그렇다면 선교사들도 진실해야 한다. 그러나 진실을 젖혀놓고 결과에만 광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마치 그 결과가 자신의 역량을 나타내는 것처럼 과대 포장한다.
기독교는 결과만 중요시하지 않는다. 과정도 중요한 것이다.
과정에는 허구와 거짓말이 난무하면서 그리고 자신의 진짜 욕망은 감추어두고 겉으로는
하나님의 뜻과 거룩을 지향한다고 한다.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짓밟아놓고 마치 자신이 최고인양 자랑을 한다.
가끔 축구경기를 보면 치사하게 태클을 걸거나 공이 아닌 상대방의 몸을 차거나 붙잡으면
서 경기 하는 모습을 본다. 과거에는 그것을 잘 몰랐다. 순간적으로 지나가기에.......
그러나 현대에는 수십대의 카메라가 동원되고 한 선수가 넘어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그 부분을 슬로우 모션으로 얼마나 비열한 경기를 했는가를 세세하게 잡아낸다.
오프 사이드 인가 아닌가도, 또는 심판이 오심을 했는지도 일일히 천천히 돌려보면서
알수 있다.
모든 일들은 시간이 지나면 밝혀진다. 하늘나라에도 아마 슬로우 모션의 비디오를 볼수
있을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결과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과정도 성경적이고 정직해야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된다.
이제 한국 선교사들이 있는 곳은 마치 한국의 신도시 개척교회군을 옮겨 놓은 것처럼
목회윤리도, 합리적인 생각도, 성경적인 관점도 없이 난립하는 쪽으로 나아가는것 같다.
김우중 회장의 말처럼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데 한국 선교사들이 있는곳은 왜 이리도
세상이 좁은지...... 한쪽으로만 치우치면서 힘과 물질위주의 논리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는 것 같아 안타깝다.
사도 바울은 롬 15:20에서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않으려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로 힘썼다고 말씀하고 있다.
오늘 사도바울의 후예를 지향하는 선교사들이 생각해 봄직한 말이다.
2) 선교사들도 한가지의 일을 놓고 <아전인수> 로 해석을 한다.
나는 이 평범한 진리를 50 이 넘어서 선교지에 나와서 깨닫는 바보가 된것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곳으로 향하고, 유리한 사람에게 붙고 유리한 방향으로 생각하는것이다.
김도향의 노래 <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가 요즘 생각난다.
남이 얘기하면 그저 곧이 곧대로 믿고 뒷배경을 생각지 않는 단순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음을 절감한다.
이리저리 빠져 나갈 구실을 찾아 뱉어 놓은 말이 이제야 거짓임을 깨닫고, 자신을 합리화
시키기위해 다른 예들을 끌어다 붙임을 보면서 쓴웃음이 절로 나온다.
어제는 내편인것처럼 행동하던 사람들이 오늘에는 자신의 입지를 생각해서 다른 편에
붙는것을 보면서 무엇을 어떻게 느껴야 할는지 혼란스럽다.
아전인수로 자기위주의 생각을 아주 버릴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익에 따라 정당을
바꾸어 타는 정치꾼들처럼 조변석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서는 안 되리라.
성경에 입각한 바른 판단이 있어야 한다.
3) 어떤 선교사들은 과대포장을 즐긴다.
물론 선교사들이 외국에서 살아가는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
낯설고 물설은 땅에서 나가기만 하면 다른 피부색과 다른 문화 다른 언어에 부딪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외국에 있다는 그것 만으로 마치 한국에 있는 목회자보다 더 고생을 한다는
의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자신이 당한 어떤 일들을 선교편지나 공식 게시판에 마치 큰 전쟁의 무공훈장이나
되는것처럼 쓰는가하면 마치 자기혼자서 모든 선교를 다 감당하는것처럼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재미있는 일이 아닐수 없다.
물론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입장이 다르겠지만 어느정도 객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이
다.
과대 포장하지말고 솔직하게 일한 만큼만 자신이 경험한 만큼만 얘기해야 하는것이다.
밤이 늦어 오늘은 이만 줄여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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